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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전자책 <국내파 영어회화 독학법> 선공개 부분입니다.

전자책에서 단편적인 내용 몇 개를 발췌하였습니다.

 

 


 

번역기 돌려도 될까요?

절대 안 됩니다. 혼자서 필요한 영어를 끄집어내고, full sentence로 배열해 보는 거 자체가 스피킹입니다. 소리 내지 않는다 뿐이지 영어 문장을 창조해보는 건 똑같으니까요. 

 

그런데 만약 번역기를 돌린다? 이거는 스피킹 공부할 기회를 스스로 던져버리는 겁니다. 나 대신 번역기가 연습하도록 하는 거죠. 한 문장 쓰는 게 느리고 답답합니다. 잘 기억도 안 납니다. 

 

 

바로 그래서 스스로 해봐야 하는 겁니다. 이게 귀찮다고 번역기 돌려버리면 우리 영어 두뇌는 발달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느리지만 반복해서 쓸수록 빨라지므로 조금만 인내심을 가지세요.

 

#파파고금지 #내가번역기다 #스스로완성

 

 

영어가 아닌 한글 라이팅을 쓰라고?

외국인과 영어로 대화하기가 쉽지 않은데 영어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영어와 더불어 종종 단순히 할 얘기가 없어서 말을 못 할 때가 많습니다. 

 

첫 대화 시 “Where are you from?”, “Why did you come to Korea?” 다음 할 말이 없습니다.  저희가 간과하고 있는 풍부한 스토리의 중요성입니다.

 

 

한글로 글을 쓰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야기가 없으면 애초에 스피킹 연습 자체를 할 수가 없어요. 

 

충분한 라이팅으로 머릿속에 영어로 말할 수 있는 스토리가 꽉꽉 채워져 있다면 영어 대화 시 어색하게 뻘쭘할 일은 없을 거예요.

 

(물론, 그다음 단계는 한글을 영어로 모두 옮겨보는 영어 라이팅입니다)

 

#라이팅의중요성 #내이야기를영어로

 

 

영어 문법을 따로 복습해야 할까요?

라이팅을 쓰다 보면 여기저기 막혀서 기본 문법책을 한 번 다시 보고 싶으실 건데요, 저는 비추입니다. 그거보다는 라이팅을 쓰면서 모르는 게 나오면 그때그때 찾아서 메꾸는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예컨대, ‘네가 무엇을 하던’을 쓰려고 하는데 whatever 또는 no matter what의 정확한 용법을 까먹어서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럼 문법책에서 이 부분만 찾아서 공부하거나 또는 간단히 인터넷에 ‘whatever, no matter what 문법’으로 찾아서 정리하는 게 좋습니다. 

 

 

부족함을 스스로 인지하고 찾아서 공부하면 절대 까먹지 않습니다. 만약, 문법책을 따로 공부하면 이렇게 실전 라이팅과 연계되지 않기 때문에 활용도 잘 못하고 금방 잊어버립니다. 

 

게다가, 이미 알고 있는 부분까지 보는 낭비가 있죠. 영어 왕초보가 아닌 이상 단어, 문법은 따로 떼어 독립적으로 공부하기보다는 스피킹 공부를 하면서 그때그때 채워서 메꿉니다. 

 

#까먹지않는영어 #메꾸기공부법

 

 

 TED, 미드는 왜 추천 자료에 별로 없나요?

개인적으로 비추합니다. 보통 영어 공부도 하고 지식도 쌓자는 취지에서 ted를 많이들 추천하죠? 미드는 실생활과 가깝고 재밌고요. 

 

그러나 이도 저도 안됩니다. 난이도가 너무 어렵기 때문입니다. 

 

 

영상마다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테드는 스피킹 이전에 리스닝, 리딩부터 막힙니다. 아니, 그 이전에 어떤 건 주제가 너무 어려워서 한글로 토론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영어로 하면 오죽할까요? 테드로 배우는 영어회화 스터디에 참여한 적이 있는데 스피킹은 1도 안 하고 듣기만 하다가 끝났습니다. 스피킹은 딱 봤을 때 쉬운 자료가 적합합니다. 

 

#영어하나만파자 #테드 #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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