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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전자책 <국내파 영어회화 독학법> 선공개 2탄입니다.

마지막에 이벤트도 준비해 두었으니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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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독학법 전자책 선공개

안녕하세요! 브런치 작가 심규열입니다. [기존 출판 도서 + 브런치]를 한층 더 발전시켜 전자책 <국내파 영어회화 독학법> 전자책 펀딩을 앞두고 있습니다. 브런치 구독자 여러분에게만 초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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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회화 공부! 어디까지 해봤니?

학교 수업 관련해서는 모든 수업 전에 예습을 해갔습니다. 안 하면 수업을 따라갈 수 없었으니까요. 하고 싶은 질문도 미리 준비해 갔습니다. 

 

여기서 준비한다는 의미는, 사전 검색을 통해 질문을 완벽하게 영어로 라이팅 했다는 뜻입니다. 즉흥적으로 질문했다가는 “I have a question! Ah… Um.. What… what… no… never mind”하고 창피를 당하기 마련이니까요. 사전 준비는 해결책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룹니다! 

 

영어 수업에 교환학생 온 외국인이 많았는데 얼굴에 철판 깔고 인사도 먼저 하고 대뜸 옆자리에도 막 앉았어요. 어차피 우리 과도 아니고 다 모르는 사람이어서 두려울 게 없었으니까요. 

 

돌아보면 이게 진정한 대학 생활이고 멋있는 학생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팀플, 발표 과제가 있으면 영어로 말을 더 많이 하고 싶어서 한국인보다는 외국인이 많은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렇다고 적응을 잘한 것만은 아니었지만요. 

 

 

학교 수업 외적으로는 영어 표현책 외우기, CNN 10 쉐도잉 (10대를 위한 쉬운 CNN), 인터넷에 있는 자주 쓰이는 표현 외우기 등을 했습니다. 

 

스펙업에서 찾은 무료 영어회화 스터디만 해도 기억하는 것만 20개는 넘게 활동했었어요.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고 싶었던 데다가 (그만큼 기존 방법에 확신이 없었습니다) 제대로 유지되는 스터디가 없기도 했습니다. 

 

(다녀본 스터디는 기억나는 곳만 적었음.)

 

이렇게 한 학기를 빡세게 보내고 조금 자신감이 붙어서 국제학부에 다중전공을 신청했습니다. 국제학부는 모두 유학파 학생들로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는 과입니다. 

 

그러나 보기 좋게 반려당했죠. 빡세게 했지만 기껏해야 한 학기이었으니까요. 그전에는 수능 이후로는 아예 영어 공부를 하지 않았기도 하고요.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심지어 면접에서 교수님 질문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고 말도 잘 못했었거든요. 

 

< 국제학부 다중전공 반려 결과 >

도박이었음. 왜냐하면, 다음 학기에 또 떨어지면 1년 치 영어 수업이 전공이 아닌 교양으로 처리되니까)

 

뒤는 없었기 때문에 노빠꾸로 다음 학기도 국제학부 영어 수업으로 도배를 했습니다. 이전에 조금 고민을 하긴 했어요. 

 

만약 이렇게까지 했는데 또 반려당하면 지금까지 들었던 영어 수업이 전공 학점으로 인정이 안되니 한 학기를 날리는 것이 었으니까요. 그러나 만약 또 떨어진다 하더라도 같은 학비 내고 유학 갔다 온 셈이니 오히려 이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16년도 1학기 시간표 >

(과학기술법 빼고 모두 영어 수업. 심지어 전공인 일탈과사회통제도 영어 전용으로 들었음)

 

수업도 대부분 영어, 그 외 생활도 외국인 친구들만 골라서 만나다 보니 몸만 한국에 있지, 사실상 교환학생 온 거나 다름없었습니다. 하루에 한국어보다 영어를 쓰는 일이 더 많았던 거 같아요. 그래서 어떤 결과를 보았을까요?

 

 

AFTER  영어 발표도 잘할 수 있다고!

우선, 재도전 끝에 국제학부 다중전공에 합격하였습니다. 취업이라도 한 것 마냥 신나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의미를 부여하자면, 이제 영어로 의사소통뿐만 아니라 전공 수업까지도 참여할 수 있다는 걸 공인받은 셈입니다. 

 

그도 그럴게, 이미 1년 동안 발표도 나서서 하고 수업 끝나고 질문도 하는 등 국제학부 교수님들께 인상을 남기려고 했었으니까요. 그래서 신청 전에 붙을 거라는 어느 정도 확신이 있었습니다. 

 

< 국제학부 다중전공 처리 결과 >

(내가 교수님이었어도 미안해서라도 못 떨어뜨렸을 듯…)

 

그 후 미국 로펌 인턴쉽 합격 (그러나 가지 않았음), 영어 디베이팅 대회 참가 및 베스트 스피커상 수상, 국제난민기구 인턴 최종합, BOSCH 6개월 인턴 등 영어 관련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이미 영어 수업 수강 및 독학을 통해서 내실을 다졌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이뤘어요. 예컨대, 토익도 별도 공부 없이 3번 시험으로 910, 935, 950을 받았습니다. 고생한 보람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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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만 보면 성공이지만 사실 과정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잘된 이야기만 해서 그렇지, 전체 시간 중 80% 이상은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낭비였으니까요. 

 

노력을 안 했다는 뜻이 아니라 방법론적으로 틀렸다는 뜻입니다. 

지금부터 성공으로만 채워진 20%를 정리해서 구체적이고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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